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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움 돌봄국 출범 앞두고‘외로움 대응단 발대식’개최 - 인천시는‘외로움 ZERO, 당신곁에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들여다보다(예방·발굴) ▲연결해 보다(정서·일상회복 지원) ▲함께 해보다(지역사회 자원연계)의 3대 전략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
  • 기사등록 2025-12-11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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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외로움 돌봄국 출범 앞두고외로움 대응단 발대식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시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외로움 대응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로움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 수준으로 인천시는 약 3만 9천 명으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는 등 인천 시민의 외로움 및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24년 인천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는 260자살 사망자는 93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시민의 외로움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할 예정이다그동안 고립·은둔에만 국한되었던 사업을 확장하여 외롭다고 생각하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건강한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인천시는외로움 ZERO, 당신곁에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들여다보다(예방·발굴▲연결해 보다(정서·일상회복 지원▲함께 해보다(지역사회 자원연계)의 3대 전략을 추진한다효과적인 전략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외로움 위기 이전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명지킴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기능에 외로움 대응 분야를 확장하여 고립·은둔 의심 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대상자별 정서·일상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청년미래센터가족센터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이러한 민관 협력 체계를외로움 대응단으로 상징화했다.

 

이번 발대식은 내년외로움돌봄국출범을 앞두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로 시민유관기관 관계자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 전원은어떤 시민도 외로움 속에 방치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공동 선서를 통해 대응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발대식은 외로움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겠다는 약속의 자리이며,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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