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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공개일정 없이 고심 특혜·갑질 의혹에 원내대표 사퇴 압박 30일 입장 발표. -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원내 현안을 점검하며 주변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불거진 대한항공 의전 요청 논란과 숙박권 수수 의혹, …
  • 기사등록 2025-12-28 13:09:22
  • 기사수정 2025-12-29 0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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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공개일정 없이 고심 특혜·갑질 의혹에 원내대표 사퇴 압박 30일 입장 발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각종 특혜·갑질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말 내내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고심을 이어갔다당 지도부가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원내 현안을 점검하며 주변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불거진 대한항공 의전 요청 논란과 숙박권 수수 의혹배우자 관련 의혹 등이 겹치며 정치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가 "낮은 자세로 성찰하면서 일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사퇴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전직 보좌진의 폭로성 제보가 이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 및 의전 관련 의혹을 받아왔다김 원내대표는 2023년 8월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하기 전 보좌진을 통해 대한항공 하노이 지점장에게 가족에 대한 의전 서비스를 요청했다는 의혹과 같은 해 11월 자신의 아내가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할 때 보좌진을 통해 신속한 수하물 처리와 수속라운지 이용 등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2023년 며느리와 손자가 하노이에 입국할 당시 하노이 지점장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며 "오히려 생후 6개월 된 손자 출국을 알게 된 보좌 직원이 대한항공에 편의를 요청하겠다고 했는데 며느리가 사설 패스트트랙을 신청해 필요 없다고 했다"고 적었다.

 


배우자 관련 추가 의혹 보도에 대해서도 김 원내대표 측은 "적법한 조치였고 수사기관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원내대표 스스로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원내대표를 두고 "저라면 당에 부담을 안 주는 방향으로 처신에 대해 깊게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의혹을 받는 것 자체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고 저 같은 경우에는 인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내 분위기 탓에 김 원내대표 측도 거취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한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입장을 고민 중이지만 (관련 논란을돌파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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