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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입니다“ 대선 전 총리 제안…즉각 거절했다" - 이어 “그다음 날 이재명 후보에게서도 ‘이재명입니다. 꼭 통화하길 바랍니다’라는 문자가 왔지만, 의미를 짐작하고 역시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 기사등록 2026-01-01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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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입니다“ 대선 전 총리 제안…즉각 거절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았지만이를 단호히 거절한 사실을 1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생각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함께 일하느냐"며 "총리 자리가 탐나서 수락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2월 민주당의 한 의원이 이재명 당시 후보의 뜻을 전해왔다며 이 후보가 집권하면 총리를 맡아 달라고 했고제가 그게 진짜 이 후보 뜻이냐고 묻자 맞다고 해 즉시 그럴 생각 없으니 그렇게 전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의원의 전화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또 그 일로 끝난 줄 알았는데, 45월 무렵 민주당 쪽 여러 인사에게서 연락이 왔고전부 받지 않았다며 “5월 초쯤엔 김민석 당시 의원에게서도 여러 통의 전화와 문자가 왔지만 모두 무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다음 날 이재명 후보에게서도 이재명입니다꼭 통화하길 바랍니다라는 문자가 왔지만의미를 짐작하고 역시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발탁한 이후유 전 의원 역시 총리직 제안을 받았다는 정치권 일각의 보도를 확인해주는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이 전 의원의 기용에 대해 사람 하나 빼 간 것을 두고 통합이니 연정이니, ‘협치’ 같은 거창한 말을 붙일 일이 아니다라며 보수를 흔들려는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6월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다며 현재 우리 당의 모습으로는 선거를 치러도 의미 없고내가 해야 할 일은 보수의 재건과 통합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기지사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다.

 

또한 최근 당 내홍의 중심에 선 한동훈 전 대표 관련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선 법 이전에 정치적 문제라며 당 대표 가족이 남긴 글은 매우 엽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깨끗이 사과하고 털고 갈 일이며장 대표가 그에 대해 징계를 논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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