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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입법 강행·국힘 '한동훈 제명' 내홍·역풍 속 장동혁 돌연 "단식 시작" - "2026 지방선거, 전국에서 모든 것을 걸고 선거에 임할 우리 후보가 수천 명"이라며 "장 대표가 스스로를 최악에 지에 몰아 건강도 잃고, 우리의 후보들조차 유권자들에게 결국 버림받는 것은 정…
  • 기사등록 2026-01-16 09:34:05
  • 기사수정 2026-01-17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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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입법 강행·국힘 '한동훈 제명내홍·역풍 속 장동혁 돌연 "단식 시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명 결정을 보류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장 대표는 윤리위 재심 신청 기한인 오는 23일까지 한 전 대표에게 소명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지만 한 전 대표는 재심 의사가 없다고 못박았다이에 따라 전·현직 대표 간 대치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장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 전 대표는 소명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며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이 있어 직접 출석해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지도부 일각에선 윤리위 결정대로 제명을 의결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당내 반발이 거세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게이트 특검'과 '공천뇌물 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며 "2차 종합특검법의 무도함과, (통일교·공천헌금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저의 단식을 통해 국민들께 더 강력하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가 단식농성이라는 강경 투쟁 수단을 들고 나온 시점은한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 제명 결정에 대해 당 안팎에서 우려·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였다.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에 윤리위 결정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소장파 김재섭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을 이렇게 파국으로 몰고가면 당연히 그 리더십 자체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지방선거 여론조사 등을 보면 TK 말고는 전패하는 것처럼 나오는데이러면 당이 궤멸되는데 어떻게 장 대표가 온전하게 자기 리더십을 지키겠나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까지 했다.

  

이같이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당내 성토가 이어지는 가운데장 대표가 단식투쟁에 나서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투쟁으로 전선이 이동하는 효과가 발휘될지 관심이 모인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장 대표의 단식을 놓고 "장 대표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한 지 채 한 달이 안 됐다"며 "당시 '12.3 비상계엄 사과와 윤석열 시대와의 정치적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와 당무감사위발 논란이 커지자 장 대표가 정당 대표로서 사상 최초로 필버에 나서 정면돌파를 택했고 24시간 경신 기록을 세우며 닥친 위기를 잠시 넘겼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지난번에도 필버가 아닌 단식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이번 제명 사태로 촉발된 성난 여론은 장 대표가 단식을 한다 해서 잠재워질 것 같지 않다"고 꼬집었다.

 

"2026 지방선거전국에서 모든 것을 걸고 선거에 임할 우리 후보가 수천 명"이라며 "장 대표가 스스로를 최악에 지에 몰아 건강도 잃고우리의 후보들조차 유권자들에게 결국 버림받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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