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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민주 43%·국힘 37%[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이 5.3%P 하락한 42.5%, 국민의힘이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4.3%포인트에서 5.5%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 기사등록 2026-01-19 09:06:57
  • 기사수정 2026-01-19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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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민주 43%·국힘 37%[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1%로 약 두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2.5%로 동반 하락했다장동혁 대표가 단식 투쟁에 돌입한 국민의힘은 37%로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1월 3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잘함)는 전주 대비 3.7%P(포인트하락한 53.1%를 기록했다지난 11월 1주 조사 이후 약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42.2%로 4.4%P 상승했다. '잘 모름'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4800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P 하락한 42.5%, 국민의힘이 3.5%P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양당 지지율 격차는 14.3%포인트에서 5.5%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민주당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국민의힘은 4주 만에 반등하면서 양당간 격차는 지난 9월 4주차 이후 4개월 만에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나머지 정당 지지율은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 등의 순이었다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커진 데다 중수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내 강경파 비판으로 당정 갈등이 겹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며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응답률은 각각 4.5%,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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