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김교흥의원, 22일 인천시장 출마선언 인천 민주화운동 발원지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갑)은 오는 22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천시민께서 주신 사랑 덕분에 인천시 부시장부터 국회 사무총장, 3선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입법과 행정을 두루 살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은 모든 역량을 인천과 시민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인천에 살 수 있도록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옛시민회관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인천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데도 '옛시민회관쉼터'를 출마 시작점으로 잡은 건, 이곳이 과거(1986년) 인천에서 시작된 대규모 민주화 운동 '인천 5.3 민주항쟁' 중심지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권 때 김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박찬대 원내대표라는 민주당 '투톱'이 중앙을 누비는 동안, 그 빈자리를 메워 인천의 버팀목이자 총사령관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