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김교흥, 인천시장 출마 선언…"자긍심 강한 인천 파워시티 만들겠다"
인천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회의원이 "크고 힘 센 도시로 도약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겠다"며 인천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김교흥 의원은 인천 옛시민회관쉼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이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나아갈 6대 비전을 약속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6대 비전은 △교통 △경제 △문화 △환경 △교육 △행복 등을 기준으로 인천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GTX-B 정상 추진과 조속한 GTX-D~E 연결, 인천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완성으로 꽉 막힌 출퇴근길을 확 뚫겠다"며 "송도의 바이오, 청라의 수소와 로봇, 영종의 항공산업으로 인천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AI 대전환을 통 크게 지원해 좋은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이어 "5만석 규모의 K-팝 공연장을 짓고 청라, 영종 일대에는 대규모 영상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을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를 역사를 김교흥과 함께 써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에 대해 “인천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인천시 공무원까지 동원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며 “유정복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인이 됐고 공무원들도 재판에 넘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이 제1호 공약으로 걸었던 ‘뉴홍콩시티’는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한 채 ‘글로벌 탑텐 도시’로 간판만 바꿔달았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F1이니, 인천상륙작전이니 실체도 없는 전시성, 치적 행사에 매년 수십억 원을 써가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수도권 매립지는 임기 내 해결을 큰소리치더니 오늘까지 대체매립지 한 평도 구하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