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李대통령 "다주택자 대출연장 공정한가…‘금융 혜택’ 지적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주택자의 기존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문제와 관련해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자가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
  • 기사등록 2026-02-13 10:41:34
기사수정


李대통령 "다주택자 대출연장 공정한가…금융 혜택’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주택자의 기존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문제와 관련해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자가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다주택자 대출 연장에 대한 제한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현재 다주택자 대출 규제는 매우 엄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들에게 대출만기가 됐는데도 그들에게만 대출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라고 되물었다.

 

현재 정부는 부동산 투기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주택 취득 시 담보대출 금액에 한도를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이 기존에 보유한 주택을 담보삼아 자신들의 대출 기한을 연장해간다면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 같은 지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들의 대출이 만기가 됐을 때 기한 연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규칙을 지키고 사회질서를 존중한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노리고 규칙을 어긴 사람보다 불이익을 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버티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말씀드린다이제 대한민국은 상식과 질서가 회복되는 정상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정상사회의 핵심은 규칙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고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이 이익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3 10:41: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전국 최장 최우수상” 수상 남동구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녹색자금 지원사업
  •  기사 이미지 ㈜유니온에프앤씨-㈜그린식품,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어르신들 돌봄지원 통합지원협의체 개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