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이용창시의원,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14일,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참석했다.
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정해권 의장은 먼저 서구 원당동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 석남동 모 빌라 지하층을 방문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구청 공무원들이 침수 가구와 집기를 꺼내는 복구 작업 현장을 살폈다.
이용창 시의원은 비는 멈췄지만 피해복구를 요하는 곳은 계속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지하 세대가 밀집한 제 지역구는 더욱 피해가 심각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마련한 신혼살림집이 반나절 물폭탄으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최대한 빠른 복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 제 지역구까지 찾아주시고 함께 도와주신 인천시의회의회 정해권의장님과 김유곤시의원님 그리고 수고해주신 공무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