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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51.1% 5.4%P 하락[리얼미터] 민주당 39.9% , 국민의힘 36.7% 격차 3.2%p - 정당 지지도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민주당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8.5%p 급락한 39.9%를 기록했다. 40% 선이 무너지며 올해 1월 3주차(39.0%) 이후 약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다. - 반면 국민의힘은 6.4%p 상승한 36.7%였다. 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3.1%p) 내인 3.2%p로 줄어들었다.
  • 기사등록 2025-08-18 08:38:21
  • 기사수정 2025-08-19 0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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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51.1% 5.4%P 하락[리얼미터]

민주당 39.9% , 국민의힘 36.7% 격차 3.2%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50%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및 윤미향 의원 등의 광복절 특사 논란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계좌 의혹주식 양도세 논란 등의 악재가 작용됐다는 분석이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한 2025년 8월 2주차 주간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1.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5주차 때 63.3%에서 8월 1주차 56.5%로 6.8%포인트(p) 하락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전주보다 5.4%p 떨어지는 등 2주 연속 하강세를 보였다.매우 잘함 40.4%, 잘하는 편 10.7%였다


반면부정 평가는 6.3%p 상승한 44.5%로 임기 내 최고점을 찍었다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8.8%였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의 격차는 6.6%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주식 양도세 논란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헌정사상 첫 동시 수감 등이 악재가 돼 한 주간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며 특히 민주당 강성 지지층 중심의 정책이 중도층 이탈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또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곳들의 하락 폭이 두드러져 재난 대응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 지지도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민주당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8.5%p 급락한 39.9%를 기록했다. 40% 선이 무너지며 올해 1월 3주차(39.0%) 이후 약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6.4%p 상승한 36.7%였다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3.1%p) 내인 3.2%p로 줄어들었다


지난 5월 4주차 이후 12주 만이다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 증가 △특사 비판을 통한 여권 공세 △김건희 여사 수사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 등이 보수층 결집을 유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5.7%(1.7%p△개혁신당 4.4%(1.3%p△진보당 0.9%(0.5%p△기타 정당 3.2%(1.1%p△무당층 9.3%(0.9%p순이었다.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응답률은 5.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8월 13~14일 이틀간 전국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해 4.7%의 응답률을 보였다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RDD 방식었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p과 ±3.1%p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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