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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첫 법정 선 前 영부인…김건희, 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명태균 씨로부터 2022년 대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58차례 무상으로 제공받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정치자금…
  • 기사등록 2025-09-24 14:51:17
  • 기사수정 2025-09-25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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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첫 법정 선 前 영부인…김건희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으로부터 구속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첫 법원 재판에 출석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12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장판사 우인성)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정치자금법·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김 여사를 구속기소했다.재판부가 이날 언론사의 촬영·영상녹화 등을 허용해서 김 여사의 법정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검은 정장 차림에 안경·마스크를 쓰고 법정에 출석했다.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명태균 씨로부터 2022년 대선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58차례 무상으로 제공받고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또 2022년 4~8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현안 청탁을 위해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개입해 8억 1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 등도 받는다.


김 여사는 오는 25일에는 특검팀의 '이우환 그림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에 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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