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신동섭 시의원(국힘/남동4) 인천YMCA, 2024년 의정활동 평가 우수 시의원 선정
인천YMCA가 제9대 인천시의회 2024년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우수 의원 1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은 가나다순으로 김대영(민·비례), 김대중(국·미추홀2), 김명주(민·서구6), 박종혁(민·부평6), 석정규(민·서3), 신동섭(국·남동4), 신영희(국·옹진군), 유승분(국·연수3), 장성숙(민·비례), 정종혁(민·서1) 의원이다.
인천YMCA는 9대 시의회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성실한 자세, 연구하는 의원상과 발로 뛰는 의원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제9대 시의회는 새롭게 구성되면서 일부 변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음주운전 사건,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 5·18 폄훼 발언 등 윤리 논란이 잇따르며 시민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
윤리특별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리고, 정직 3개월 처분과 형사 구속 사례도 발생했다.
인천YMCA는 “시의회는 반성적 자세로 윤리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의원의 선심성 예산 편성과 지역 행사 참여 집중 등 본연의 입법·감시 기능 소홀 사례도 언급됐다. YMCA는 “시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청렴과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YMCA는 마지막으로 "제9대 시의회가 보다 발전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