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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섭 시의원 ‘인천e음 특혜 의혹 인천시의회,’ 본격 조사 착수 - 신동섭(국민의힘·남동4) 특위위원장은 “300만 인천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공공 플랫폼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운영됐다는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등록 2025-10-15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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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섭 시의원 인천e음 특혜 의혹 인천시의회,’ 본격 조사 착수

 

 

인천시의회가 지역화폐 인천e’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를 둘러싼 불법·부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한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천e(코나아이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재석 의원 33명 중 찬성 21반대 11기권 1명으로 통과했다

 

당초 첫 조사는 오는 20일로 예정됐으나 국회의 인천시 국정감사 일정과 겹치면서 23일로 연기됐다이날 조사에서는 인천e음카드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의 계약 과정 전반과 시의 관리·감독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 조사에는 시 감사관실과 인천연구원이 참고기관으로 출석하고시 경제산업본부장과 사회적경제과 직원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히 감사관실에 대해서는 지난해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벌이고도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따질 방침이다.

 

또 인천연구원에는 2019년 인천시와 코나아이가 공동으로 출원한 인천e음 플랫폼 관련 특허의 출원 배경과 이후 이전 절차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위는 다음 달까지 다섯 차례의 조사를 통해 코나아이 관계자와 시 유관부서 등 증인 11참고인 6명 등 총 17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결과 보고서를 채택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동섭 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특위를 비판하는 일각의 의견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회의 법정 권한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라며 특위 구성 이후 시는 코나아이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려고 했으나 공개입찰로 방향을 전환했다이는 특위의 1차 성과라고 반박했다.

 


이어 의회의 최우선 의무는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며 인천e음이 본연의 목적대로 인천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동섭(국민의힘·남동4) 특위위원장은 “300만 인천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공공 플랫폼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운영됐다는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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