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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시민단체 반대로 5·18민주묘지 참배 무산 -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민주묘역 조성, 5·18특별법 제정은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뤄진 것들”이라며 …
  • 기사등록 2025-11-06 15:07:23
  • 기사수정 2025-11-06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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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시민단체 반대로 5·18민주묘지 참배 무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도했으나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에 무산됐다.

 

장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5·18민주묘지에 도착해 참배하려고 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과 약 30분간 대치한 끝에 돌아섰다.

 


시민단체들은 입구에서부터 극우 선동 내란 동조 장동혁은 물러가라극우 선동 내란 공범 장동혁은 광주를 떠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막아섰다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며 일부 시민이 넘어지기도 했다.

 

경찰 등 경호 인력이 묘지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는 바람에 장 대표 등은 추모탑 앞에서 간단히 묵념만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민주묘역 조성, 5·18특별법 제정은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뤄진 것들이라며 우리 당 강령에는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조국 근대화 등 산업화 정신을 동시에 계승한다고 명기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월 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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