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중권 “김만배는 좋겠다, 몇 년만 살고 나오면 6000~7000억 재벌되어 있을 것” -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니까 6000~7000억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국고로 환수하는 게 이제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이어 “다투어 보지도 않고 천문학적 …
  • 기사등록 2025-11-11 10:21:49
  • 기사수정 2025-11-12 08:14:46
기사수정


진중권 김만배는 좋겠다몇 년만 살고 나오면 6000~7000억 재벌되어 있을 것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김만배는 좋겠다몇 년만 더 살고 나오면 재벌이 되어 있을 테니까라며 힐난했다.

 


10일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니까 6000~7000억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국고로 환수하는 게 이제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이어 다투어 보지도 않고 천문학적 액수의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들 주머니 속에 안전하게 넣어줬다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진 교수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시하고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총대를 메고정진우 서울지검장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얘기라며 세상이 물구나무 서서 파렴치가 염치가 되고몰상식이 상식이 되는 시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금 있으면 아예 면소까지 하러 들 것이라고 적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을 향해 명색이 검찰총장 대행인데 겨우 도둑놈들 딱가리나 하냐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직격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항소를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검찰에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은 전달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지시를 하거나 지침을 제시했는지와 관련해선 다양한 보고를 받지만지침을 준 바는 없다며 여러가지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하라는 정도의 의사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 장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뇌물 혐의 등 무죄 판단이 나온 법리적 쟁점에 관해서는 추가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1 10:21: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하루를 일년같이 3년을 6년처럼 남동구의 365일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주민의 쓰임이 되도록 박종효는 주민과 함께 합니다.
  •  기사 이미지 더인뉴스)박종효 남동구청장 그래! 박종효 남동구을 책임져야 한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