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사교육에 유리 문항 배제" -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 기사등록 2025-11-13 09:53:50
  • 기사수정 2025-11-14 09:29:17
기사수정


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사교육에 유리 문항 배제"

 

김창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2026학년도 수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된 것이라도 문항의 형태발상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국어 영역에 대해선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등을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학 영역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 및 공식을 단순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은 지양했다고 말했다


국어와 수학 모두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특히 영어의 연계 문항은 모두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EBS 연계율은 국어가 53.3%, 영어가 55.6%나머지 과목은 모두 50%.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3 09:53: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하루를 일년같이 3년을 6년처럼 남동구의 365일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주민의 쓰임이 되도록 박종효는 주민과 함께 합니다.
  •  기사 이미지 더인뉴스)박종효 남동구청장 그래! 박종효 남동구을 책임져야 한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