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후보 이배영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
인천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제15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가 1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배영 후보는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를 득하고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12·13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인천재능대 교수 등을 지냈다.
이배영 후보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 수 증가와 처우개선이 답보상태에 빠져있고 지나치게 정치화돼 있어 협회 혁신이 필요하다”며 “현장이 관에 휘둘리지 않고 존중받는 복지풍토 조성을 위해 현직인 동시에 12·13대 회장의 경험이 축적된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회비를 납부한 사회복지사 1763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2일까지이며 이달 21일에는 합동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선거일은 12월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