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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살기 위해 하는 일, 죽음으로 가는 길 돼선 안돼” -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자는 지위나 직책을 가리지 않고 엄정히 처벌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기사등록 2025-11-16 09:54:20
  • 기사수정 2025-11-17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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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살기 위해 하는 일죽음으로 가는 길 돼선 안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수습이 완료된 가운데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현장의 안전관리가 부실하지는 않았는지공기 단축에 쫓겨 무리한 작업이 강행된 것은 아닌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책임자는 지위나 직책을 가리지 않고 엄정히 처벌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울산화력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가슴이 미어진다"고 안타까움 심정을 전했다.

 

이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있어서는 안 될 사고"라며 "살기 위해 하는 일이 죽음으로 가는 길이 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관계 부처는 전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라겨울철 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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