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제 2 청계천 만수천 복원사업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에 미래 그리고 희망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1월 19일 수요일 경인방송 <</span>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시사 핫스팟 이도형 앵커 출연

박종효 구청장은 만수천 복원사업, 행정 절차 진행과 함께 만수천 복원의 필요성 또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고요. 이제 처음에 주민들께서 만수천을 연다고 하니까 그게 가능해? 그런 말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서 저쪽 부평에 굴포천이 열리고 있고 다음 달에 이제 물이 흐를 것이고 부천에 가면은 심곡천에 이미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만수천 인근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부평의 굴포천. 부천의 심곡천을 한번 다녀왔는데 그것을 본 이후에 주민들께서...
'언제 열리냐. 빨리 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올 7월에 소하천 지정을 했고요. 같은 달 행안부에 중투심 의뢰를 했고 10월달에 이제는 행안부가 중투심을 조건부로 통과를 시켜서 지금 사업의 속도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주민들이 이제 유지용수 부분하고 기존의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데 그 주차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다음에 재원은 어떻게 할 것이냐. 많은 우려 섞인 목소리들을 주로 말씀을 주셨는데 유지용수는 저쪽 저희 만수 하수 종말 처리장이 있습니다.
거기가 지금 7만 5천 톤의 물을 하수 처리를 하고 있고 3만 톤을 증설을 해서 이제 10만 5천 톤이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5만 톤 정도의 물이 재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물을 현재 승기천에도 내려보내고 있고 그래서 이제 장수천에 내려 보낼 계획인데 그 장수천에 내려보낼 지점에서 더 끌어오면은 저희 만수천 시점에서 물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용수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주차장 문제도 지금 복개천에 한 527면 정도의 주차장이 있는데 일부 존치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걸 빼면 한 388면 정도의 주차장을 확보를 해야 되는데 현재 210면의 주차장을 확보를 했고 178면만 확보하면 되는데 아무리 남동구가 재정이 없더라도 이 178면의 주차장은 2년 내에 3년 내에는 무조건 확보할 수 있다.

그럼 가능하고 재원 부분도 일단 시장님과 지금 협의를 했고 일단 50대 50으로 시비 50%, 구비 50%를 했고요. 다만 이제 시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게 굴포천이 시비 75%, 구비 25%로 들어갔으니
남동구도 이제 현재까지는 이제 부평구보다는 재정 상황이 조금 낫지만 그래도 우리 남동구도 부평과 같이 75대 25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이제 기본 설계, 실시설계를 들어가면 2027년에는 착공이 가능합니다.
사실은 저도 우리 이도형 앵커께서도 국회에서 근무했지만 저 국회에서 근무할 적에 무려 13년 전에 2012년 2월에는 제가 국토부로 질의를 했습니다.
만수천을 지금 복개를 해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그 인근 지역이 지금 주차 면수가 많이 부족하니 복층을 올려서 주차 면수를 확보하는 게 어떻겠느냐. 법령을 정비해서 그랬더니 이제 13년 전에 국토부 공직자의 답변은 이 복개한 하천에 복층을 올린다는 것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다. 안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이제 복개한 하천을 열어서 자연형 하천으로 주민들한테 이제 돌려주는 추세인데 거기다가 복층 주차장을 만들어 놓으면 앞으로 열기가 더 어렵지 않냐. 이제 그런 말씀을 주셔서 저도 생각을 달리 했고 민선 6기 때 유정복 시장님하고 홍미영 부평구청장님하고 굴포천을 여는 게 어떻겠냐 이젠 그런 말씀들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때 생각을 했습니다. 원도심 지역에 있는 저 계양의 우리 의원님 지역구였던 계양의 작전천, 부평구의 굴포천, 남동구 만수천은 여는 게 맞다. 이제 그렇게 판단을 했고 제가 민선 8기 들어서 이제 만수천을 열기로 이제 계획을 세워서 지금 쭉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렇게 제가 지금 문헌을 봤더니 동서고금으로 자고이래로 치수한 도시, 물을 지배한 도시, 물을 다스리는 도시는 번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만수천이 복원되면 주민들께 이제 대표적인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공간이 되겠고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또 우리 남동구 인천뿐만이 아니고 아까 서울의 습지 생태공원이나 인천대공원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찾아오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될 거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정말 실망 끼쳐드리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미래, 남동구의 미래, 인천의 미래를 바라보고 성심성의껏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