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시, 이음카드 12월 한 달간 캐시백 한도 50만원까지 확대
인천시는 연말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이벤트’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캐시백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서 10%,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옹진군의 가맹점에서는 15%로 동일하게 적용한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일반가맹점에서 최대 월 5만 원, 강화군·옹진군에서 최대 월 7만 5,000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사랑상품권은 2025년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258만 명이며, 2025년 결제액은 2조 1,580억 원으로 시민 생활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은 “시민들께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역내 소비를 촉진하여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