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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재명 정권 충성 공직자 승승장구…김용범 거취 밝혀야" - 송 원내대표는 "일선 공무원들은 '휴대폰 검열'의 대상이 돼 위축되고 있는 반면, 정권에 충성하는 고위 공직자들은 능력이나 도덕성과 무관하게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어 "부정부패를 단죄해야 할 검찰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비리 세력의 범죄수익을 사실상 보호하며 그 대가로 자리를 챙기고 있다"며 "특검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권의 충견이 …
  • 기사등록 2025-11-23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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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이재명 정권 충성 공직자 승승장구…김용범 거취 밝혀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정권의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인사는 공정·중립과 거리가 멀고이제는 보은 인사를 넘어 '변호사비 대납용 인사'라는 조롱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일선 공무원들은 '휴대폰 검열'의 대상이 돼 위축되고 있는 반면정권에 충성하는 고위 공직자들은 능력이나 도덕성과 무관하게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부패를 단죄해야 할 검찰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비리 세력의 범죄수익을 사실상 보호하며 그 대가로 자리를 챙기고 있다"며 "특검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권의 충견이 되어 야당 탄압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맹비난했다.

 

또 그는 최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벌어졌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간 설전을 언급하며 "김용범 정책실장의 행동은 이 정권이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는 국회의원을 향해 삿대질하고 고함 친 것은 단순한 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기관을 모독한 중대한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한 어떤 정책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김용범 실장은 즉각 사과하고 책임 있는 거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원내대표는 "지금 이재명 정권 공직자들의 국민을 업신여기는 가벼운 언행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민의힘은 무너지는 공직윤리와 국정 혼란을 결코 방치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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