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노무현, 긍정 평가 최고 윤석열, 역대 대통령 부정평가 최고...[한국갤럽]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功過) 평가 조사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60%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실시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노무현 전대통령 68%, 박정희 전 대통령 62%, 김대중 전 대통령 60%, 김영삼 전 대통령 42%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한 일이 많다'라는 응답은 윤석열 전 대통령 77%, 전두환 전 대통령 68%, 박근혜 전 대통령 65%, 노태우 전 대통령 50%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했으며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