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야, 내년도 728조원 예산안 합의…오후 본회의 처리 - 여야는 정부 원안 대비 4조3000억 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약 728조 원)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 정부가 국회에 낸 728조원대 예산안 규모는 유지한다. 기존 정부안에서 4조3000억원 정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를 정부안과 비교해서 늘어나지 않게 합의했다.
  • 기사등록 2025-12-02 09:46:01
  • 기사수정 2025-12-02 15:35:13
기사수정


여야내년도 728조원 예산안 합의…오후 본회의 처리

 

여야가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국회가 법정 처리 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2026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합 합의문을 도출했다.

 

여야는 정부 원안 대비 43000억 원을 감액하고감액한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약 728조 원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가 국회에 낸 728조원대 예산안 규모는 유지한다기존 정부안에서 43000억원 정도 감액하고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를 정부안과 비교해서 늘어나지 않게 합의했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예산인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국민 성장 펀드 예상 등은 감액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인공 지능(AI) 지원정책 펀드예비비 등을 감액한다.

 

증액 부분에서도 합의가 이뤄졌다여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AI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이밖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국가장학금 지원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등도 증액 대상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개최해 예산안 및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등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예산안이 통과되면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하게 된다예산안 자동 부의 제도 도입 이후 법정 시한이 지켜진 해는 2014년과 2020년 두 차례뿐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02 09:46: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하루를 일년같이 3년을 6년처럼 남동구의 365일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주민의 쓰임이 되도록 박종효는 주민과 함께 합니다.
  •  기사 이미지 더인뉴스)박종효 남동구청장 그래! 박종효 남동구을 책임져야 한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