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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민주당 53.8%·국민의힘 28.8% [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이 53.8%로 전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8.8%를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 기사등록 2025-07-07 10:58:50
  • 기사수정 2025-07-08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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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민주당 53.8%·국민의힘 28.8% [리얼미터]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처음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62.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포인트 내린 31.4%였다.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7%, ‘잘하는 편이다는 10.4%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3.6%, ‘잘못하는 편이다는 7.8%, ‘잘 모르겠다는 6.5%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인 6월 2주차 58.6%에서 3주차 59.3%, 4주차 59.7% 등 계속 상승하다가 이번 7월 1주차 조사까지 4주 연속 올라 60% 선을 돌파했다.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층에서 과반 지지를 받았다


40(78.2%)와 50(73.1%)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이어 60(61.6%), 30(56.9%) 순이었다. 20대는 유일하게 긍정평가(46.3%)보다 부정평가(47.0%)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8%로 전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8.8%를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취임 한 달 기자회견과 국민 소통 행보의 일환인 타운홀 미팅,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개입 조치 등 소통 및 경제· 민생 분야에서의 추진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 및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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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7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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