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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공식 출범…전문성·투명성 강화 기대 - 7월 8일 위촉식 열고 건축·도시계획·갈등관리 등 전문가 15명 위촉 - 현장 중심 자문·갈등 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맞춤형 지원 - 향후 추가 위촉 통해 총 20명 규모로 확대 예정**
  • 기사등록 2025-07-09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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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8일 구청 신관 3층 소통홀에서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위촉하며 자문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는 지난 6월 10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원 3명 위촉에 이은 후속 조치다.


구로구, 자문단 위원 위촉식 단체사진자문단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정비사업 관련 민원 상담과 분쟁 조정, 제도 개선을 수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직접 개입해 지원단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고, 민관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을 위해 실질적인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정비사업 관리, 건축, 도시계획, 토목, 디자인·경관, 법률, 부동산, 갈등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로서 갈등 발생 현장에 직접 파견돼 조정 활동을 펼치며, ‘갈등관리협의체’에 참여해 민원을 청취하고 분쟁 해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관계자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구로구는 향후 전문가 5명을 추가로 위촉해 총 2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며, 필요 시 수시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해 심층 자문을 제공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번 자문단 출범이 구로구 정비사업에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중심의 자문을 통해 주민의 신뢰를 얻고, 민관이 협력하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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