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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재난 대응 역량 높인다…‘2025 마을 속 재난학교’ 개최 - 자원봉사자 대상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 열려 -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실습·방재물품 제작 교육 병행 -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예방활동 및 재난 시 복구지원도 예정
  • 기사등록 2025-07-10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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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주)는 지난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교육실에서 ‘2025 양주시 마을 속 재난학교 -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주시, `2025 마을 속 재난학교` 개최

이번 재난학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동훈 라이프라인 코리아 대표와 조상일 한국아웃도어안전연구소 강사가 맡았다.


이날 ‘재난대응워크숍’에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참여하는 현장 자원봉사센터를 구성하고 운영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김동훈 대표는 이 실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또한 ‘방재물품 DIY’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들을 활용해 방재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해당 강의는 조상일 강사가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일상 물품으로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마을 속 재난학교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익히고, 재난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향후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캠페인 등 예방활동을 이어가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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