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남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20주년 기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락 음악 축제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년간 열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음악축제의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올해도 송도에서 시민과 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문화로 소통하며 뜨거운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글로벌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락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락을 대표하는 아시안 콩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비롯해,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천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안전 컨설팅을 거쳐 공연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폭염·호우·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응급의료소와 의료진을 상시 배치하고, 밀집 구간에는 경호인력과 스태프를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폭염을 대비해 의료용 쿨존 면적을 지난해보다 25% 확대하고, 무료 생수도 대폭 늘려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해 타 지역 주민도 인천시에 기부함으로써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은 공식 누리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