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테라 코인 폭락' 권도형, 미 법원서 징역 15년 선고 - 앞서 미 연방검찰은 지난 2023년 3월 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이후 권씨를 증권사기,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상품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총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권씨는 작년 …
  • 기사등록 2025-12-12 10:38:30
기사수정


'테라 코인 폭락권도형미 법원서 징역 15년 선고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34) 테라폼랩스 설립자에게 법원이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현지시간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의 형량을 이처럼 결정했다.

 

미 검찰은 '플리 바겐'(유죄인정 조건의 형량 경감 또는 조정합의에 따라 권씨에게 최대 12년 형을 구형했고권씨 변호인은 몬테네그로에서의 구금 생활과 한국에도 추가 형사 기소에 직면한 점을 고려해 형량이 5년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해왔다결국 구형량보다 더 높은 형량이 선고됐다.

 

검찰은 실형 구형과 별개로 플리 바겐 합의에 따라 권씨를 상대로 1900만 달러(약 279억원)와 그 외 다른 일부 재산을 환수하기로 했다.

 

앞서 미 연방검찰은 지난 2023년 3월 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이후 권씨를 증권사기통신망을 이용한 사기상품사기시세조종 공모 등 총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권씨는 작년 말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됐으며자금세탁 공모 혐의가 추가됐다.

 

이들 9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권씨는 최대 130년형에 처할 수 있었다.

 

권씨는 미국으로 신병 인도 직후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으나지난 8월 돌연 입장을 바꿔 사기 공모 및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 등 2개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미 법무부는 플리 바겐 합의에 따라 권씨가 최종 형량의 절반을 복역하고 플리 바겐 조건을 준수할 경우 이후 국제수감자이송 프로그램을 신청하더라도 미 법무부는 이를 반대하지 않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권씨는 최종 형량의 절반 복역 후 본인 요청에 따라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12 10:38: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어르신들 돌봄지원 통합지원협의체 개최
  •  기사 이미지 친명 박찬대 국회의원 국회·인천서 출판기념회...청와대 & 인천시장 어디로…
  •  기사 이미지 김교흥, 인천시장 출마 선언…"자긍심 강한 인천 파워시티 만들겠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