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어떠한 돈도 받은 적 없다" - 강 의원은 “제가 어떻게 하면 되냐” “저 좀 살려 달라”고 읍소하며 “딱 결과가 나자마자 그게 실시간으로 다 전달이 되고 김경 시의원이 보좌관에게 전화 와서 그렇게 얘기를 한 것”이라…
  • 기사등록 2026-01-01 10:55:19
  • 기사수정 2026-01-02 09:53:18
기사수정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어떠한 돈도 받은 적 없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강 의원은 해당 자금에 대해 즉시 반환을 지시했으며당시 당 지도부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사무국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된 것을 확인했다며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고 과정에 대해 “2022년 420일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즉시 당시 공관위 업무를 총괄한 간사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음 날 아침 공관위 간사의 지시로 의원실로 찾아가 재차 대면 보고를 했으며 해당 보고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녹취로 남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인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보고를 받기 전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를 지시하거나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초선의원으로서 공관위원이라는 막중한 당직 수행에 많은 미흡한 점이 있었던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다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 서울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문제를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와 상의한 내용의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지난달 29일 MBC가 공개한 음성 녹음에서 김 원내대표는 어쨌건 1억원을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며 일반인들이 이해하긴 쉽지 않은 얘기라고 말했다.

 

또 돈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상 제가 도와드려도 안 되지만 정말 일이 커진다며 법적인 책임뿐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강 의원은 제가 어떻게 하면 되냐” “저 좀 살려 달라고 읍소하며 딱 결과가 나자마자 그게 실시간으로 다 전달이 되고 김경 시의원이 보좌관에게 전화 와서 그렇게 얘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화 말미에 안 들은 거로 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합당한 이유가 없다면 통과시킬 수 없다며 이것에 대해 내가 안 이상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묵인하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고 김 시의원도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문을 냈다.

 

한편 경찰은 강 의원과 김 시의원 등에 대한 뇌물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소환해 고발 취지를 조사한 뒤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01 10:55: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유니온에프앤씨-㈜그린식품,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  기사 이미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어르신들 돌봄지원 통합지원협의체 개최
  •  기사 이미지 친명 박찬대 국회의원 국회·인천서 출판기념회...청와대 & 인천시장 어디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