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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선 싹슬이” 정청래 "혁신당 합당 제안" 파장 일파만파…정치권 술렁 - 민주당의 이번 합당 제안은 지방선거 완승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민주당의 대안정당으로 인식되는 혁신당이 독자적으로 지방선거 후보를 낼 경우 민주당…
  • 기사등록 2026-01-23 09:22:16
  • 기사수정 2026-01-24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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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선 싹슬이” 정청래 "혁신당 합당 제안파장 일파만파…정치권 술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하면서 정치권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정 대표의 '일방적 추진논란까지 겹치면서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에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며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해왔다우린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다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같은 제안을 전날 미리 전달받고최고위원들과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이번 합당 제안은 지방선거 완승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민주당의 대안정당으로 인식되는 혁신당이 독자적으로 지방선거 후보를 낼 경우 민주당으로선 타격이 불가피한데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합당'이라는 메가톤급 정치 이벤트로 최근 '공천 헌금 수수 의혹등으로 촉발된 당내 난맥상을 극복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다만 양당 모두 합당에 대한 내부적 논의를 심도 있게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실제 합당까지는 상당한 잡음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의 참모 출신인 모경종 민주당 의원은 "합당은 당내 구성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진행되어야 한다"며 "혁신당의 대답보다 당 내부의 대답을 먼저 들어달라"고 지적했다.

 

혁신당의 화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지만사실상 당내 조율 없인 성사가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당 내부에선 정 대표의 일방적 추진 등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는 비판이 쏟아지며 역풍이 확산하고 있다


반발 기류가 수습되지 않거나합당이 무산될 경우 정 대표의 '책임론'이 커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또 합당 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국회 12석 조국혁신당의 지분 요구는 정청래 대표가 주창했던 당원주권정당의 취지에 정면으로 대치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나오는 반발이다.

 

당장 조국혁신당의 지분 요구에 '전략공천카드가 떠오를 수 있는 일부 지역의 입지자들 중에서는 상경 투쟁과 타 지역 연대 구성 등을 거론하며 강력한 반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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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3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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