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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윤 어게인으론 지선 못 이겨" 강성 지지층 설득 나선 국힘 지도부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강성 지지층을 향해 "'윤 어게인'을 외쳐서는 6·3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노선 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당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움직임…
  • 기사등록 2026-02-10 09:34:39
  • 기사수정 2026-02-10 0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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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윤 어게인으론 지선 못 이겨강성 지지층 설득 나선 국힘 지도부

 

국민의힘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9일 윤 어게인을 외쳐서는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했다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선 변화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강성 지지층을 향해 "'윤 어게인'을 외쳐서는 6·3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노선 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당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움직임을 보이는 데 반발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윤 어게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구한 뒤 지도부에서 나온 첫 공개 발언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고성국TV, 전한길뉴스이영풍TV, 목격자등 보수 유튜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자유유튜브 총연합회 토론회에 출연해 윤 어게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 당이 어떻게 보는지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그렇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52%까지 상승한 지지율은 여러분이 계속 윤 어게인을 외치는 상황에서 확장은 안 되고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이어 만약 우리 외침만으로 이길 수 있었다면 (윤 전대통령은 탄핵당하지 않았다당시 온 국민이 나와 결집했는데도 막지 못했다며 짧은 호흡으로 보면 진다

 

긴 호흡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계속해서 윤 어게인을 외쳐서는 당의 확장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부정선거에 대해선 "반대로 묻겠다부정선거라고 100% 확신하시냐"고 반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중도층을 설득해야 하는데 이미 대한민국에서 부정선거를 10년 외쳤는데도 그 영역은 넓혀지는 게 아니라 좁혀지고 있다"며 "고립된 선명성이다중도 설득하려면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 지지층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무리 한 전 대표를 미워해도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도 우리가 언젠가는 안아야 할 국민"이라고 했다.

 

이어 "(한 전 대표처럼그 정도 인원 동원이 가능한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몇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동훈은 분명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당내 소장파로 꼽히는 김용태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가 다가오니까 속마음을 말씀했다는 생각이 든다""윤 어게인 리더십으로는 어떤 공직 선거에서도 필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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