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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 대통령 오찬 불참 발표…"최고위원들이 재고 요청" - 장 대표는 "오찬 회동 수락 이후 벌어진 많은 일들을 간밤에 또 고민하고 고민했다"며 "오늘 오찬에 가면 여야 협치를 위해 무슨 반찬을 내놓았고 쌀에 무슨 잡곡을 섞었다는 것들로 뉴스를 다 …
  • 기사등록 2026-02-12 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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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대통령 오찬 불참 발표…"최고위원들이 재고 요청"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 대한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여러 최고위원이 제게 재고를 요청했기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오늘 오찬 회동은 어제 대구전남 나주 현장 방문 중 급작스럽게 연락받았고혹시 대통령 만날 기회가 있으면 살기 힘들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는 말씀이 제게 무겁게 남아 오찬에 응했다"며 "그런데 그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일이 또 한 번 벌어졌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초서민들의 피눈물 나는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 청와대에 가기로 마음먹었었다"며 "그러나 오늘 여러 최고위원님께서 제게 재고해 달라고 요청해 지도부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제 급작스럽게 청와대의 연락을 받고 오찬 회동에 응했다"며 "그런데 그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일이 또 벌어졌다"고 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공소 취소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겠다며 80명 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손을 들고 나섰다이 대통령의 심각한 당무 개입도 있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찬 회동 수락 이후 벌어진 많은 일들을 간밤에 또 고민하고 고민했다"며 "오늘 오찬에 가면 여야 협치를 위해 무슨 반찬을 내놓았고 쌀에 무슨 잡곡을 섞었다는 것들로 뉴스를 다 덮으려 할 것이다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를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악수하는 사진으로 덮으려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회의 시작과 함께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 대통령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제히 장 대표의 청와대 오찬 참석을 반대했다.

 

당초 장 대표는 이들 최고위원의 발언 직전에는 오찬 참석 사실을 재확인하며 "장사가 안돼 한숨 쉬고 계신 상인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 등 사연과 형편은 달라도 모두 정치의 잘못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대통령께 제가 만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행정 통합 등을 의제로 꼽으며 "진영 논리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고잘못된 이념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오늘 회동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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