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후보, 검증된 성과·현장지지 사회 복지사 1,763명 선택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제15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배영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55). 이배영 후보는 최근 사회복지사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고 복지현장의 민간 자율성이 침해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인천을 약속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배영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협회의 처우개선 활동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협회 운영이 지나치게 정치화됐다는 현장의 비판을 언급하며 “협회가 정치적 중립을 회복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선거운동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배영후보은 거주시설,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등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협회는 처우 개선이 답보 상태에 빠지고 지나치게 정치화됐다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비판이 강했다”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권익 신장을 우선하고 민간의 자율적 운영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배영 후보는 “12~13대 회장 시절 처우 개선이 진행되고 회비를 내는 진성 회원 수가 1,300명 증가할 정도로 협회가 성장했다”며, “다시 한번 협회를 일으켜 세우고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겠다”고 더욱 강조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11월 17일, 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회와 총동문회 그리고 현장 사회복지사 300명, 인천시아동복지협회은 “검증된 능력과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며 이배영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3일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1,763명의 유권자의 선택에 의하여 선발되며 당일 저녁 6시에 바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