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 이용창 시의원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2명·계양구을 2명 지원
국민의힘이 지난 14일까지 전국 사고당협 조직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인천서구갑 당협 조직위원장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용창 시의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서구갑 당협위원장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용창 국민의힘 서구갑 수석부위원장, 계양을 심왕섭(65)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과 최춘식(66) 행정사가 신청했다.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에서 임시로 조직을 맡아 관리하는 직무대행 성격 자리로, 이후 당협 운영위원회 추인을 거쳐 정식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인천서구갑은 박상수 전 당협위원장은 조기 대선을 앞둔 올 5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당과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다”며 사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당협 수석부위원장이던 이용창 의원이 위원장직을 대행해왔다.
계양을 지역구는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사고 당협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