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 시의회 신동섭,김대영·김대중·김명주·박종혁·석정규·신영희·유승분·장성숙·정종혁 YMCA 우수의정 활동상’
‘인천시의회 우수 시의원 10월 27일 월요일 인천YMCA에 강당에서 ‘인천시의회 우수의정활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YMCA의 제9대 인천시의회의 지난해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이들 10명의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인천YMCA는 9대 시의회가 보다 전문적이고 성실한 자세, 연구하는 의원상과 발로 뛰는 의원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대영·김대중·김명주·박종혁·석정규·신동섭·신영희·유승분·장성숙·정종혁 등 10명의 인천시의원들이 지난해 우수한 의정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출석 평가’에서 지난해 시의원들의 전체 출석률은 96.7%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98.2%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출석률 상으로 100% 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11명으로 작년(18명)보다 줄었다.

‘의원 발의 조례 수’에서는 제정과 개정 모두 포함하는 경우 가장 많은 발의를 한 의원은 신동섭 의원으로 16개를 발의했다. 이어 김대중 의원이 9개를 발의했고, 이인교 의원이 7개를 발의했다. 평균 발의수는 3.6개이다.
제정 조례의 경우 신동섭, 이오상 의원이 5개로 가장 많은 발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김재동, 신영희 의원이 4개로 다음으로 많은 발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발의 수는 1.6개이다. 개정 조례의 경우 신동섭 의원이 11개, 김대중 의원이 8개를 발의했다. 평균 발의수는 2개이다.
조례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지원금 100만 원 지급, 인천 천사지원금 및 아이꿈수당 사업에서 소외됐던 보호 아동에게도 인천형 저출생 정책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의안 수’에서는 신동섭 의원이 2개를 발의했고, 12명의 의원이 각각 1개를 발의했다. 인천YMCA는 결의안 건수로 내용적인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시의원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대표하여 표출하는 것이라고 했을 때 결의안을 적극적으로 대표 발의하는 것은 의정 활동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KBS 인천방송국 설립 결의안을 시의회 내에서 진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결의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