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인천시, 이음카드 캐시백 내달 9일까지 10→15% 확대
인천시는 정부 주도 대규모 할인행사인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다음 달 9일까지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이음카드를 사용하면 캐시백 5%를 추가로 지원해 결제금액의 15%를 환급한다.

월간 한도는 30만원이며 최대 4만5천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20% 캐시백(월간 최대 6만원)이 적용된다.
인천 지역화폐인 이음카드 회원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58만명이다.
시는 이번 한시적 캐시백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