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수상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TV조선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끈 경영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공약이행률 82%를 달성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지켜가고 있다”며 “동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긍정적 변화가 미래 제물포구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탄탄한 지역 인프라를 통한 경제도시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는 교육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금송구역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동구 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대표 축제로는 화도진 축제와 배다리 축제가 있다.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송림골 꿈드림센터와 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전구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및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저소득층 구강보건 사업 등으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구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개발 계획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 화수부두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돼 5년간 국비 250억 원, 시비 1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복합거점 시설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 복지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동인천역북광장,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복합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그는 “저와 동구 700여 공직자는 적극 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의 리더십과 동구의 발전 계획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