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박종효 구청장, 격의 없는 현장소통 행보에 큰 관심
“운동화 밑창 닳도록 민생 현장과 소통하겠다”
구월동에 거주하면서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50대 A씨는 박종효 남동구청장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를 “한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구월동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동네 사람’”라고 언급하면서 막걸리처럼 걸쭉하면서도 소리소문 없이 “노인과 서민들에 한층 다가서는 편안한 구청장”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A씨의 이러한 말을 사실로 반증하듯 길거리에서 만나는 어르신과 건강 및 점심식사 메뉴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의 경우 직접 집을 방문하여 애로를 여쭙고 있으며 보여 주기식으로 구청 공무원들을 대거 대동하여 재단안전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위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체크하면서 현장 조치를 하고 있다.
박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예산우선 배정 등 주민불편 사항을 끝까지 살피며 현장중심의 책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박종효 구청장은 구청 고위간부들 보다는 최 일선 행정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데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구정운영 철학에 따라 매월 통장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통장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통통 DAY’를 진행하고 있는데 “통장님들과 가까이하면 할수록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민과 지역사회에서는 박종효 구청장의 이러한 현장소통 행보가 앞으로는 과연 어떤 식으로 계속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