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섭 기자
박종효 구청장, 노인일자리 챙기기 ‘전국 1등’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선도적 지자체로 입지 구축
인천 남동구는 2023년과 2024년에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1등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선도적 지방자치단체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평소 “노인복지와 행복의 최고의 조건은 바로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사회는 과거에는 고령자 하면 병약, 쇠락, 고독과 자녀의 부양 등 부정적 키워드를 연상했지만 앞으로는 기존의 초고령사회를 넘어, 고령자의 긍정적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는 ‘신고령사회’로의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리가 준비해야 할 신고령사회는 고령자 병약사회에서 탈피, 고령자 ‘건강사회’를 지향하고 부양사회에서 ‘자립사회’를 모색하며 고령자 ‘기여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것으로 6.25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선전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발휘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충으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우리사회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되어 남동구가 성공적인 신고령사회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구정 운영의 역점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
또한, 박종효 구청장은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청장을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지난 5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타와 남동문화재단이 함께 힘을 모은 노인특화 문화예술복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